청소년자람터 ‘오늘’(이사장 김동규)이 관내 청소년들의 비대면 교육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삼성이 지원하고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나눔과 꿈’ 사업에 선정돼 운영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크리에이터에 관심있는 관내 14~19세 청소년 15명을 선착순 모집해 스마트폰 및 DSLR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 기법부터 편집과정, 현장실습까지 총 24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참여자 모집기간은 12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청소년자람터 ‘오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교육일정은 20일부터 28일까지 토, 일요일 2주간에 걸쳐 글로리메이커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시범운영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영광군 옛홍농남초계마분교장, 여수시 돌산중앙초, 순천시 승남중외서분교장, 곡성군 도상초 등 4곳의 폐교를 공감쉼터 시범운영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오는 10월쯤 개방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지난 2월 시·군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총 21곳을 추천받아 실행 가능성, 효과성, 혁신성 등을 평가하고 현장 실사를 거쳐 4곳을 시범운영지로 선정했다.이에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소요재원을 확보해 기본시설과 환경을 조성하면 10월쯤에는 개방할 수 있을

1990년대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췄던 우리 지역 영화관이 지난 4일 ‘영광 작은영화관’ 개관식과 함께 30여년만에 부활했다.이번 개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김준성 군수, 군의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시설라운딩 등을 하며 축하했다.특히 군민을 대표해 관람객 체험을 해보면서 안전 당부와 함께 시설 내·외부도 점검했다. 김준성 군수는 “30여년 만에 부활하는 영광 작은영화관 개관식에 많은 군민이 함께 축하를 나누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코로나 우울증과 함께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특별한 재능도 없고, 개성도 없어 평범한 아이들도 가끔은 돋보이고 싶다. 평범하다는 건 잘못된 걸까?식빵이는 울퉁불퉁 근육을 자랑하는 크로아상이 부럽고, 화려한 장식을 뽐내는 도넛도 부럽고, 매끈하고 속이 꽉찬 단팥빵도 부럽다. 자신은 모양도 맛도 아무런 특색이 없는 평범한 식빵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알록달록한 샌드위치가 평범한 식빵이었다는 걸 알고 놀란다. 식빵이들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사랑스런 딸기쨈이 될 수도 있고, 배부른 토스트가 될 수도 있고, 맛 좋은 연어샌드위치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다른 재료를 만나 자연스럽게

영광군이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관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지난 2월26일 방문해 위로했다.영광지역에는 기존 4명의 독립유공자가 포상자로 돼 있었다. 애국장을 포상한 이강복 선생, 김준헌 선생, 서순채 선생, 박동환 선생 등이다. 또 이번 3·1절 102주년을 맞아 박기순 선생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면서 새롭게 독립유공자로 이름을 등재했다. 이들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는 이강복 선생의 외손자인 장금배(영광읍)씨, 김준헌 선생의 자녀인 김경주(영광읍

영광공공도서관이 2021년 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4월6일부터 6월22일까지 진행하는 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유아 및 학생 대상으로 유아발레, 어린이발레, 책 먹는 꼬마 요리사, 코딩을 활용한 창작작품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 성인 대상으로 전래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 처음 시작하는 라탄공예, 성인요가 등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0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로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청소년자람터 ‘오늘’(이사장 김동규)이 위탁·운영하는 영광군다함께돌봄센터(모두의 놀이터)가 지난 2월22일 생생 예술체험을 가졌다.예술체험은 다도를 통한 인성교육과 함께 우리의 전통먹거리인 앙금 절편 만들기, 치자를 이용한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인 지원활동을 강화했다. 돌봄센터는 상시·일시 및 긴급돌봄을 통해 독서지도, 원데이클레스, 간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영광교육지원청이 지난 2월24~26일 관내 각 학교 생활부장과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2021년에 새롭게 바뀌게 되는 학교폭력예방법, 사안처리 매뉴얼과 온라인 시스템 사용방법을 안내했다.올해부터 학교폭력 사안처리 온라인 시스템인 ‘공감마당’을 활용해 학교폭력 접수부터 종료까지 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학교의 업무 경감과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졌다.

영광공공도서관이 2021년 한 도서관 한책으로 김정민 작가의 를 선정했다.올해는 선정도서 1권 추가 대출, 책을 읽고 소감 남기기, 독서퀴즈 응모, 학교로 찾아가는 김정민 작가와의 만남, 세계 책의 날 기념 올해의 한책 독서퀴즈 응모, 제7회 독서토론대회 개최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2020년 영광공공도서관 한 책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 5개 행사에 총 7개교, 526명이 참여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올해도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에 나선다.전남도교육청은 19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이하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저소득층 가구 자녀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는 매년 3월 새학기에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부교재비와 학용품비를 교육활동지원비로 통합 지원하며 지원 금액을 대폭 인상해 교육급여 보장 수준을 강화했다. 지원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243만8,145원) 가구의 초ㆍ

영광교육청(교육장 허호)이 2일 묘량중앙초를 찾아 학생들의 등교맞이를 함께 했다. 이번 등교맞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등교를 위해 지난주 실시한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시작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묘량중앙초는 학생수 12명의 폐교 위기에서 현재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으로 학교의 놀라운 변화를 창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교 단위 공간혁신에 선정돼 올해부터 학생참여형 설계를 시작으로 마을과 함께 하는 공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올해부터 다양한 교육활동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가 힘을 얻고 서로 협력해 나

영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있는 군민이 편안하게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영광읍 도동휴먼시아 커뮤니티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마음건강 주치의는 군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위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불안·정신건강 문제 상담 등 치료서비스 연계를 제공하고 있다.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는 “우울감·스트레스 등 정신건강문제가 생겨 상담을 통해 어

‘빨리, 빨리’에 익숙한 아이들은 생각하기조차 힘들어한다. 어떻게 하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까?나뭇가지에 걸터앉아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는 개구리에게 생쥐가 다가간다. 개구리가 생각하는 것을 듣고, 생쥐도 함께 생각에 빠지며 곤충들도 얼굴이 있음을 찾아낸다. 개구리는 풀에 매달려 풀의 마음을 생각해 보고, 도토리 껍질을 쓰고 도토리 마음을 생각해 보고, 밤송이 안에 들어가 밤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며 ‘나’와 ‘너’의 관계도 생각한다. 나와 너가 있어야 우리가 되듯이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는

영광군이 오는 3월부터 관내 전체 초등학생 2,000여명에게 ‘우유 무상급식’을 확대·실시한다.성장기 학생들에게 고른 영양섭취를 통한 건강 유지와 체력 증진을 위해 올해 학교 우유급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14개교의 초등학생 전체 2,000여명과 16개교의 중·고생 1,000여명에게 우유를 선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기본 지원 대상자들과 자체적으로 학생수 240명 이하 학교 학생들과 국가유공자에게 무상 우유급식을 했지만 올해 전체 초등학생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

오는 3월4일 ‘영광작은영화관’이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영광작은영화관은 2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94㎡, 지상 1층 건물로 2개관 109석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영화관은 1관 49석(2D), 2관 60석(3D), 매표소, 매점,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영광작은영화관은 2015년 장흥 정남진시네마를 시작으로 고흥, 진도, 완도, 곡성, 화순, 보성에 이어 전남 8호점이다. 1990년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영광영화관들의 맥을 다시 잇는 소규모극장이다.영광군 관계자는 “개관하는 ‘영광작은영화관’이 일상에

영광군이 국립나주박물관과 지난해 10월17일부터 올해 1월17일까지 국립나주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 ‘신령스러운 빛 영광’ 특별전 VR 제작을 완료하고 이를 공개했다. 이전 국립나주박물관 특별전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영광군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 정리한 기획전으로 전국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영광군 역사자료뿐만 아니라 지역 종중에서 소중히 보관해 오던 문화재까지 수집해 풍성한 전시를 선사했었다.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전시기간 중 박물관이 휴관되는 등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기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전남도가 의로운 행동과 따뜻한 나눔으로 온기 넘친 전남을 만드는데 기여한 숨은 의인 과 선행 도민을 발굴하고 표창해 공로를 선양하기로 했다.‘숨은 의인 및 선행자 표창’은 보이지 않게 도움을 베풀고 남다른 봉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도민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전라남도가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왔다. 올해는 20여명을 선정해 표창한다.표창은 훈훈한 전남을 만든 미담 사례자와 숨은 의인·봉사자,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로자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하되 공적이 뚜렷한 경우 타 지역주민도 가능하다. 단 3년 이내 같은 공적으로 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23일 코로나19 총력대응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비전을 공동발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공동발표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도교육감은 신학기 등교를 앞두고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도민과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전남도와 시·군, 교육청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검사부터 추적, 치료까지 이어진 K-방역체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함께 꿈꾸고 더불어 성장하는 인재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4대 분야 97개 사업에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전달할지 몰라 오히려 더 거칠게 말하는 아이들이 있다. 온몸에 가시투성이인 가시소년의 가시는 때로는 아주 많이, 아주 날카롭게, 아주 크게 매일매일 자라난다. 그래서 뾰족한 말로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선생님은 손가락 가시가 뾰족하고, 친구들의 웃음소리 가시는 날카롭고, 싸우는 부모님의 눈빛 가시는 몹시 따갑다. 그래서 가시소년은 더 크고 날카로운 가시로 자신을 지키려 한다. 어느 누구도 가시소년과 말을 하려고 하지 않고 먼저 다가갈 수도 없다. 혼자가 된 가시소년은 눈물을 흘리며 가시가 없는 자신을 생

전남도가 도내 예술인 긴급복지 지원사업 신청을 26일까지 접수 받는다.신청자격은 2020년 11월1일 기준 관내에 주소지를 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또는 직장가입자로 2021년 2월3일 전남도 공고 시작일 현재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예술 활동증명을 완료해 유효기간내에 있는 예술인이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 현금으로 지급되며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영광군 문화관광과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