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1월 한달동안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숲가꾸기 기간 행사를 11월23일 백수해안일주도로 365계단 주변에서 숲가꾸기 전문인력과 공무원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식목일에 심은 동백나무, 모감주나무 등 조림목을 대상으로 비료주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 숲가꾸기 행사를 추진한다.

또 숲가꾸기 기간을 통해 산림내에 방치된 산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조심 캠페인 등을 병행 실시해 산불방지와 산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