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연합회장 제안으로 이뤄져
기아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인해 영광지역에도 한방, 반디부리 등 많은 야구동호회 등이 창단되며 야구열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5일 영광사회인야구연합회(회장 이종윤)가 정기호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현재 축구전용구장으로 쓰이고 있는 상하수도사업소 전용구장을 축구경기장과 야구경기장을 겸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허가를 얻어 많은 사회인야구동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사회인야구동호회 팀 등이 구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공사업체를 선정단계에 있으며 또 사업비 1억여원을 들여 좌·우측 각 펜스를 12m 높이로 보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운드는 이동식으로 제작될 계획이며 내년 3월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허가는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계에 허가서를 제출해야 하며 사용료는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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