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연습한 어머니들 제일 고마워”
“열심히 연습한 어머니들 제일 고마워”
  • 영광21
  • 승인 2004.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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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박선희 / 영광초등 자모회장
· 이번 합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감회가 남 다를텐데…M/b>
먼저 큰 대회에 처음 출전해 우수한 여러팀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받아 기쁘다. 이 같은 결과는 어머니들이 열심히 연습을 했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화합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한 것 같다. 더운 날씨 속에 함께 고생한 자모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 합창단은 언제 창단 됐고 연습은 어떤 식으로 해 왔는가
합창단은 3년전에 처음 구성이 됐고 학생들의 축제인 무령예술제와 신하병원 행사시 찬조출연 등을 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이번 대회를 위한 연습은 두 달 정도 일주일에 2~3번 정도 했고 막바지에는 매일 모여 화음을 맞추며 많은 노력을 했다.

·앞으로의 계획과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예년과 같이 가을에 열릴 무령예술제에 출연해 공연을 할 것이고 신하병원 위안잔치 등에서 출연 요청이 오면 어머니들과 상의해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부모들의 후원들이 큰 힘이 된 것 같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어머니들이 무엇인가 해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 가장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