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님 사는 곳 방문하니 감격스럽네”
“나랏님 사는 곳 방문하니 감격스럽네”
  • 영광21
  • 승인 2011.12.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28일, 묘량노인대학 청와대 국회의사당 나들이
묘량면(면장 황진옥)이 지난 11월28일 묘량노인대학(학장 이근호) 학생들의 친목도모와 영농노고를 위로하는 가을나들이 행사를 서울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 운영의 취지에 따라 관광목적이 아닌 견학차원의 행사로 3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이근호 학장은 “나랏님 사시는 곳을 꼭 한번 구경하고 싶었는데 직접 방문하게 되니 더욱 감격스럽다”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올바른 사회생활로 주위에서 존경받을 수 있는 당당한 노인이 되자”고 말했다.

묘량노인대학은 올 9월28일 설립, 36명의 학생이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에 교양강좌,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