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같은 익살스런 포즈와 웃음은 빛나”
“개구쟁이 같은 익살스런 포즈와 웃음은 빛나”
  • 영광21
  • 승인 2012.06.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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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이재영 부부 래협·나영 아기

눈을 마주하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꼬~옥 껴안아 주고 싶다.

오늘의 주인공은 영광읍 녹사리 한효주·이재영 부부의 4살 래협·4개월 나영 아기.

“월요일이 쉬는 날이라 둘째 나영이의 백일기념 사진을 찍고 왔다”는 한효주씨는 “잔병치레가 많았던 아이들이 건강뿐 아니라 만인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러한 아빠의 바람이 전해진 것일까? 래협이의 개구쟁이 같은 익살스런 포즈와 나영이의 웃음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목포에서 어린이집 교사로 재직하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영광으로 오게 된 재영씨는 “주로 영아반 아이를 담당했었다”며 “그 시절 현장경험도 있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배우는 것도 많다”고. 또한 “이러한 소중한 과정들이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면서 앞으로 제2의 사회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밝혔다.

평소 아내에 대한 애정표현은 담백하게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친구처럼 함께 해주는 모범가장이 있기에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