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팔방 확 트인 장암산으로 오세요”
“사방팔방 확 트인 장암산으로 오세요”
  • 영광21
  • 승인 2004.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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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장암산 등산로 정비·자연보호 활동
묘량면(면장 임시택)이 내고장 명산가꾸기에 전직원이 참여해 장암산 등산로 주변 정비 및 자연보호 활동에 나섰다. 4일 직원들은 묘량면 삼효리 석전마을 앞에서부터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을 지나 장암산 정상인 마당바위 주변과 등산로 7㎞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잡초로 우거진 등산로 정비와 자연보호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암산(해발482m)은 영광에서 네번째로 높은 산으로 정상에 있는 마당바위에서 내려보면 시야가 탁 트여 동으로 멀리 무등산과 서쪽으로 칠산바다까지 한 눈에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매년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더욱이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및 각양각지에서 등산 애호가들이 즐겨 찾고 있는 명산이다.

임시택 면장은 “앞으로 기관·사회단체들도 참여시켜 장암산 등산로 주변에 철쭉을 심고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등 기능성 체육공원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명산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