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영광군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의 동계훈련이 한창이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7일에는 초·중등부 각 10개팀씩 20여개팀이 영광스포티움과 법성고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전지훈련 참가팀 감독들의 상호협의에 의해 연습경기 형식의 실력을 겨루는 스토브리그로 운영했다.
또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태권도 중·고등부와 대학팀 등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스포티움과 영광고, 영광실고 등에서 동계전지훈련이 실시된다.

이 훈련 역시 스토브리그 형식으로 운영되며 5,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영광지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열린 농구와 태권도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영광지역의 홍보와 스포츠 관광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