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이 최우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이 최우선
  • 영광21
  • 승인 2016.07.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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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수산물 취급업소 등 예방점검

영광군이 지난 1일부터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군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수산물 취급업소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이 많은 바닷가 주변 업소를 중점으로 음식물의 조리·보관과 칼, 도마 등 조리기구 간이 세균오염도 측정, 올바른 손씻기 교육, 수족관의 정기적 관리 등을 지도·점검했다.
또 음식점 서비스 실천 매뉴얼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 포스터 2종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2 ~ 3시간만 지나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가함으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품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