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관내 안전사고 잇따라
휴가철 관내 안전사고 잇따라
  • 영광21
  • 승인 2016.08.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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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지키는 등 각별한 주의 필요

여름휴가철을 맞아 영광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곳곳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각종 안전사고 발생빈도도 높아지고 있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불갑면 내산서원 주차장에서 유성우를 관측하기 위해 주차장에 누워 있던 A씨가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주차장에 진입하는 차량이 누워있는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14일에는 염산면 백바위해수욕장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B씨 부자가 물놀이를 하던 도중 썰물로 인해 고무보트가 인근 섬으로 떠밀려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사고발생 1시간여 만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17일에는 홍농읍 계마항에서 주취자 1명이 테트라포드(방파제) 사이에 떨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