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영광군 직장·사회단체 축구대회
제7회 영광군 직장·사회단체 축구대회
  • 영광21
  • 승인 2002.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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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영광군 직장·사회단체 축구대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영광군축구협회(회장 임홍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직장1부와 직장2부, 사회단체별로 나뉘어져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장1부는 공설운동장에서 경기를 갖고 직장2부는 영광실고에서, 사회단체부는 해룡고에서 각각 열띤 경합을 벌였다.
직장1부에서 원자력본부가 우승을 차지하고 영광농협이 준우승, 영광군청과 3대대가 공동3위에 올랐다. 직장2부는 기독신하병원이 우승하고 준우승에 해룡고등학교, 3위에 영광병원이 차지했다. 사회단체부는 염산면청년회가 우승하고 홍농청년회가 준우승, 백수청년회와 법성청년회는 3위에 머물렀다.
직장부 최우수선수상에는 원자력본부의 심대철씨에게 주어지고 사회단체부 최우수선수상에는 염산면청년회의 고영철씨가 수상했다. 또 득점상과 최우수심판상은 기독신하병원 이금남씨와 김상원씨에게 각각 주어졌다.
임홍식 영광군축구협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축구가 지역대표 스포츠로써 굳건한 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축구동호인의 친목과 화합, 발전의 계기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스포츠맨십에 입각한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