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재미 가득한 힐링 숲”
“건강과 재미 가득한 힐링 숲”
  • 영광21
  • 승인 2017.01.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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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물무산행복숲 조성사업 11월 완공 계획

영광군이 물무산행복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명칭공모를 실시해 영광 물무산행복숲으로 정식명칭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완공할 계획이다.
‘자연이 주인이다’라는 대원칙 아래 조성하는 물무산행복숲은 40억원을 투입해 숲길 8㎞, 산림공원, 편백명상원, 소나무숲 예술원, 가족휴양원, 숲속 황톳길 등을 조성한다.
숲길은 총 8㎞, 폭 2m내외로 물무산 중턱 등고선을 따라 경사가 없는 순환형 흙길로 조성한다.
산림공원은 물놀이시설, 자연과 함께 하는 숲속놀이공간 등 활동적인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25년생 편백 3,500여본이 2㏊에 식재돼 있는 영광향교 위쪽 산림에는 삼림욕시설과 숲속도서관 등 편백명상원을 만들어 편백림을 이용한 산림휴양이 가능해진다.
소나무숲 예술원은 묘량면 덕흥리 방면 물무산에 위치하며 40년 이상 자란 소나무군락지에 조각작품 등 예술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숲속 황톳길은 황토에 물을 뿌려 질퍽한 상태를 유지하는 황톳길을 만들어 이용객에게 재미와 건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물무산행복숲은 이용객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숲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군민의 감성에 울림을 주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