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대마산단이 앞장”
“지역경제 활성화 대마산단이 앞장”
  • 영광21
  • 승인 2017.04.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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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산단경영자협의회

영광군의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업이 영광으로 이전하고 그로 인해 일자리창출은 물론 여러 가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대마산업단지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입주기업 대표들이 하나로 뭉친 대마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이광문). 
지난 2015년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정식 단체로 등록한 대마산단경영자협의회는 현재 대마산단에서 가동중인 15곳의 기업 대표가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이광문 회장은 “저희 대마산단경영자협의회는 각 기업의 대표들이 모여 여러 의견을 모아 대마산단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모였습니다”라며 “영광군과 함께 신규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대마산단경영자협의회는 투자유치차 산단을 방문하는 기업 관계자 등에게 대마산단의 접근성이나 장점 등을 설명하며 먼저 자리를 잡은 기업으로서 노하우를 전하며 신규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산단을 관리하는 사무실이 없어서 저희 대마산단경영자협의회가 전반적인 산단관리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또 “대마산단이 활성화돼야 영광군이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슨일이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대마산단경영자협의회는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으며 지역에 뿌리를 내린 만큼 지역과 조화를 이루고자 한다.
또 대마산단으로 입주하는 기업이 주소를 옮겨 영광군에 실제로 거주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많은 기업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 회장은 “대마산단에는 여러 직종의 기업이 가동중에 있는데 식당이나 숙소 등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라며 “교통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이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개선방안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한다.
대마산단과 지역활성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대마산단경영자협의회. 아직은 시작단계라 큰 성과는 없지만 앞으로 지역을 이끌어갈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