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부
(사)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부
  • 영광21
  • 승인 2017.06.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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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희망 한우산업을 이끌다!

영광군을 대표하는 특산품 중 하나인 청보리한우. 영광지역에는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만 800여개가 넘을 만큼 한우산업은 지역에 깊게 뿌리내렸다.
한우산업이 농업과 농촌을 이끄는 기반산업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고 한우농가가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가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돼 현재 24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부(회장 이강운).
한우협회에 등록된 농가를 중심으로 한우농가의 심부름꾼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사)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부는 안전한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적극 나서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강운 회장은 “저희 한우협회는 1999년 33명으로 발족해서 올해로 18년째 200여개 농가와 상생하고 있습니다”라며 “한우를 사육하면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나 애로사항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질좋은 한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사)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한우나눔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한우협회 회원들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친목을 도모하고 더 나은 한우협회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회장은 “협회와 관련된 일은 늘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때문에 어느 협회보다 활성화가 잘 돼 있습니다”라며 “1년에 2번씩 총회를 열고 사양관리, 질병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며 한우사육에 있어서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사)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부는 전국한우협회 소속으로 한우생산자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한우산업을 지속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촉진행사 등을 개최하며 영광 청보리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강운 회장은 “청보리한우의 발전과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사)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