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끈 달아오른 농구열전 최강자 가린다
후끈 달아오른 농구열전 최강자 가린다
  • 영광21
  • 승인 2017.07.14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까지 제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

제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가 영광에서 열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4일까지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각 조 상위 2팀이 결선리그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남자대학 1부리그는 4 ~ 10일까지 총 12팀이 3개조로  눠서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 결과 각 조 1위를 차지한 연세대, 고려대, 단국대 중 추첨을 통해 연세대, 고려대가 부전승으로 4강을 확정지었다.
단국대와 함께 예선 2위를 차지한 경희대, 중앙대, 동국대는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남자대학 1부 결승전은 14일에 치뤄질 예정이다.
또 남자대학 2부리그는 4 ~ 6일까지 총 6팀이 2개조로 나눠서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은 6일 마무리돼 우석대, 목포대, 서울대, 울산대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결국 8일 목포대가 우석대를 67 : 70으로 이기면서 10년만에 우승을 거뒀다.
목포대는 프로선수들을 겸비한 우석대를 상대로 첫 패배를 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이후 세종대를 이기며 A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B조 1위 울산대와 만난 목포대는 치열한 공방 끝에 88 : 8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A조 준결승전에서 서울대를 이기고 올라온 우석대를 상대로  67 : 70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대학리그는 10 ~ 12일까지 총 6팀이 2개조로 나눠서 예선을 진행했다. 광주대, 단국대, 용인대, 수원대, 한림성심대, 극동대가 치열한 예선을 펼쳤다. 여자대학 리그 결승전은 14일에 치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