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성지고 학생4-H 과제발표 대상
영산성지고 학생4-H 과제발표 대상
  • 영광21
  • 승인 2017.09.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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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남도대회서 사물놀이 공연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배춘희)가 22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남도 학생4-H 과제발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과제활동 사례공유와 함께 4-H회원의 성취감·자긍심·자존감 강화를 위해 단체와 개인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영산성지고는 단체분야에서 사물놀이를 주제로 한 8분간의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난타 퍼포먼스, 단체 댄스팀 등 4개팀과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대상을 수상했다.
김은총 지도교사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 좋은 결과가 있기까지 함께 한 학생들과 지속적인 지원을 해준 영광군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의 인격도야와 육성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H는 지·덕·노·체를 뜻하는 약어로 우리나라에서는 1947년 3월 농촌생활 향상과 계몽, 청소년의 의식향상을 위해 4-H운동이 시작됐다. 영광군에서는 4-H연합회라는 명칭으로 1954년 처음 설립된 이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