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광예술위원회(회장 곽일순)가 29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창립식은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조, 국악, 음악, 춤 등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광예술위원회는 영광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조, 서예, 국악, 미술, 음악, 춤 등 10개 문화예술장르의 연합조직이 상호연대를 통해 공동창작과 발표 등 예술행위를 실현하기 위한 단체다.
곽일순 회장은 “영광예술위원회는 문예둥지라는 이름으로 4년여의 소모임을 가져오다 가을이 시작하는 계절에 (사)영광예술위원회로 출발을 알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서예, 도예, 사진, 문학 등의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