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회 추경 5,314억원 규모 확정
영광군 2회 추경 5,314억원 규모 확정
  • 영광21
  • 승인 2017.09.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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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10.4% 증액·일자리창출 예산 19억원 포함

지난 12 ~ 25일까지 열린 제228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이 25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경예산 편성과 2017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영광군 공동주택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3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2017년 제2회 추경예산액은 5,314억5,446만원으로 당초예산보다 10.36% 증액된 498억6,831만9,000원이 늘었다.
이중 일반회계는 4,357억5,080만1,000원으로 당초예산보다 451억4,28만9,000원이 증액됐다. 또 특별회계는 47억2,803만원 증액된 957억365만9,000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사업으로는 ▶ 참조기산업연구센터 진입로공사 15억원 ▶ 가뭄긴급대책사업 11억1,300만원 ▶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건립 10억원 ▶ 군서 사동 ~ 송학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7억9,700만원 등이다.
각 실과별로는 건설도시과 744억원, 노인가정과 586억원, 재무과 440억원, 농정과 366억원 등 주로 건설과 노인복지 등에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군의회 예결특위 심의결과 삭감없이 전액 통과됐고 올해는 일자리창출사업으로 21개 실과소와 읍·면의 48개 사업에 총 19억1,900만원이 포함됐다.
이중 국비가 8억400만원(41.8%), 도비와 군비가 10억8,000만원(56.2%), 기타 3,500만원(1.8%)이 편성됐다. 이번 일자리창출 예산 확정으로 1,697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