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개 농가 274㏊ 대상 10월말 지급 예정
영광군이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지원비를 지급한다.
피해를 입은 농가는 총 126개 농가로 농약대가 103.5㏊, 대파대가 149.2㏊로 총 274㏊가 가뭄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피해면적에 따라 산정되는 재난지수 300 이상 국고지원대상 피해면적은 253㏊로 영광읍 38㏊, 백수읍 122㏊, 홍농읍 3㏊, 대마면 0.3㏊, 묘량면 2㏊, 군서면 5㏊, 염산면 80㏊, 법성면 24㏊ 등 총 8개 읍·면이다.
피해복구 소요액은 4억700만원으로 예상되며 그중 국고지원대상은 국비 1억5,400만원, 도비 3,300만원, 군비 3,3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4억2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병해충 방제약제와 영양제 살포가 필요한 농약대는 24개 농가 104㏊, 2,400만원이 지원된다.
농작물 피해가 심해 모를 재이앙하거나 대체작물을 심어야 하는 대파대는 71개 농가 149㏊, 3억6,2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피해복구지원은 10월말 완료될 예정으로 재난지수 300 이하 국고지원제외 대상 38개 농가에는 총 500여만원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