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 신천리에 위치한 원불교 신흥교당 대각전이 24일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군이 지난해 3월 문화재청에 문화유산 등록을 신청한지 1년7개월만에 등록됐다.
등록문화재 제693호 원불교 신흥교당 대각전은 처음 건립 당시 이곳에서 원불교를 믿는 지역주민들이 주민공동체로 시작해 활동하다 이후 원불교교당으로 발전한 매우 드문 사례로 꼽힌다.
대각전 건축의 초기가구 구조와 공간 구성 등 기본적 건축형식에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