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낙월에서 근무하다 면장으로
고향 낙월에서 근무하다 면장으로
  • 영광21
  • 승인 2018.01.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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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월면, 제32대 문안형 낙월면장 취임식 개최

낙월면(면장 문안형)이 4일 면사무소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 낙월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취임하는 문안형 면장은 군의 유일한 도서지역인 낙월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거의 평생을 근무해오다 낙월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면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이날 취임식은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고 부녀회에서 새해를 맞아 떡국을 준비하고 마을에서 돼지를 잡는 등 온 마을이 들뜬 분위기였다.
문안형 면장은 “해양수산부 거점개발 대상지로 선정돼 새해에 해야 할 일이 많은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며 “대화와 소통으로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