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후 역할 톡톡히 한 이개호 국회의원
막후 역할 톡톡히 한 이개호 국회의원
  • 영광21
  • 승인 2018.01.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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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증액·신규반영 163억원, 특별교부세 36억원 별도 확보

이개호 국회의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구를 비롯한 광주·전남 현안사업을 대거 반영시키며 영광의 현안사업 해결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영광은 내년도 예산안에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지원사업 5억원을 신규반영시켜 스마트 e-모빌리티산업을 선점하는데 토대를 마련했다.
또 안마도 지하수댐 설치 10억원과 영광하수관로정비 5억원 신규반영을 관철시켰으며 6·25전쟁 때 기독교 역사상 최대 순교자가 나온 아픈 역사를 기리기 위한 영광 기독교 순교자 순례센터 조성사업비 9억원도 예산심의과정에서 새로 반영했다.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예산에는 KTX 호남선 2단계구간 사업비를 비롯해 광주 ~ 완도 고속도로 사업 등 광주 1조9,743억원, 전남 6조16억원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현안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 회의를 통해 광주·전남 예산증액을 줄곧 주장하고 호남선 KTX 2단계 사업의 경우 이낙연 총리와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직접 설득하며 무안공항 경유노선을 확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다했다.
또 지난 1일 이 의원은 민주당 예결위원장과 정책위 의장에게 “전남 SOC 예산증액은 적어도 1조1,600억원 수준 이상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예산협상 마지막까지 기재부 예산실장 등과 끈질기게 접촉하는 등 광주·전남 현안사업 예산반영에 혼신을 다했다.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구는 당초 정부예산안에서 순수증액되거나 신규반영된 예산액만 163억에 이른다. 이 덕분에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대거 해결되거나 물꼬를 트게 됐다.
이 의원은 “예산안 편성과 협상과정에서 광주·전남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심장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이런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부적인 예산배정 과정 등을 통해 전남현안사업 관련 예산을 더욱 늘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