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지방선거 들여다보기 - 전남도의원 2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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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18.0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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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VS 민주평화당 VS 민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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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2선거구에서는 현도의원인 이장석, 오미화 의원이 출마한다. 또 새로운 얼굴인 수애원 김상희 원장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제8대 전남도의원으로 활동한 박찬수 전의원이 민주평화당으로 도전할 전망이다.
이에 도의원 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중당, 민주평화당의 삼파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민주당 경선에서는 이장석 의원과 김상희 원장이 맞붙을 전망이다.
홍농읍 출신 이장석 의원은 대한노인회 연회비 지원조례와 예산을 확보하는 등 폭넓은 의정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2대, 4대, 5대 군의원을 역임하는 등 군의회와 도의회를 두루 거친 폭넓은 의정활동이 장점이다.
새로운 얼굴인 백수읍 수애원 김상희 원장은 영광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천사걷기축제 추진·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옛 통합진보당 비례의원으로 활동하다 정당해산 조치로 퇴직당한 뒤 의원직을 회복한 염산출신 오미화 의원도 민중당 소속으로 출마를 계획중이다. 오 의원은 농민운동을 바탕으로 한 지지기반이 큰 강점으로 지역농민단체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백수출신 박찬수 전도의원 역시 출마에 나선다. 박 전의원은 새롭게 창당된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경선에 나설 예정이다. 박 의원은 현재 영광군인재육성위원과 영광철인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제8대 도의원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