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지방선거 들여다보기 - 전남도의원 1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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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18.0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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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내 경선서 판가름 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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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도의원 1선거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물들의 3파전이 예상돼 당내 경선이 곧 결선이라는 파괴력을 가질 전망이다.
도의원 1선거구에서는 이낙연 총리의 도지사 시절 전남도청 정무비서관을 역임한 박영배 전군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14년 군의원선거에서 줄곧 선두권을 달리다 석패한 박 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영광군의회 장세일 현의원 역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게 된다. 장세일 의원은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개호 의원의 측근으로 꼽히고 있다.
새로운 얼굴인 민주당 영광군지역위원회 정홍철 민원실장도 출사표를 냈다.
1선거구는 세명의 후보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선 의사를 밝힘으로써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판가름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영배 전의원은 오랜 정치경험과 폭넓은 인맥이 장점이다. 박 전의원은 이낙연 총리와 이개호 의원의 당선에 기여하는 등 10여년간 민주당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개호 의원의 측근으로 꼽히는 장세일 현의원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았으며 생활밀착형 입법활동에 힘썼다.
또 불갑산상사화축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현장 기반을 조성한 정홍철 민원실장 역시 폭넓은 활동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