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건강한 수산물 즐기세요”
“신선하고 건강한 수산물 즐기세요”
  • 영광21
  • 승인 2018.06.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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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만선횟집<영광읍>

사계절의 날씨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는 계절마다 제철음식을 맛볼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다. 수많은 제철음식 중 계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은 회 등의 해산물이다.
생선회는 저열량이면서도 고단백질인 특징이 있어 맛과 건강을 모두 사로잡은 인기 메뉴다.
지난해 4월 영광읍에 새롭게 오픈한 <만선횟집>(대표 양승규)에서는 봄에는 주꾸미, 도미를 여름에는 물회, 하모샤브샤브를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방어, 광어, 우럭 등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 내내 30여 가지의 활어회를 산지 직송해 신선하고 건강한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양승규(49) 대표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활어도매업을 25년째 하고 있습니다. 고창 구시포해수욕장에서 <만선횟집>이라는 상호로 처음 오픈해 10년간 장사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고향에도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지난해 4월 영광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신선하고 푸짐하기로 알려진 <만선횟집>은 횟감도 싱싱하고 내부도 깔끔한 곳으로 모듬회코스와 푸짐한 덤요리(스끼다시)를 제공하는 곳이다.
점심특선으로는 초밥, 칼국수, 물회, 마른굴비정식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마른굴비정식은 주변 고객들의 요청으로 5월23일부터 첫 개시한 메뉴로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양 대표는 “고객님들의 권유로 마른굴비정식을 시작했는데 고객님들이 좋은 부세를 쓴다고 바로 알아봐주셔서 기뻤어요. 올해에는 부세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한다.

완도·통영서 매일 산지직송한 싱싱한 횟감
<만선횟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회코스다. 점심식사류도 인기가 좋지만 저녁에 단체모임, 접대, 가족모임 자리가 많아 회코스를 찾는 손님들이 많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못 먹는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인기만점이다.
전복죽을 시작으로 메인회가 나오기 전까지 칼칼하지만 맑은 바지락탕과 모듬초밥, 전복, 해삼, 개불, 새우, 고둥소라 등 해산물 모듬이 상차림의 진수를 보여준다.
전라도 상차림에서 빠질 수 없는 홍어, 수육, 묵은지 삼합도 등장한다.
이외에도 연어샐러드, 새우소라샐러드, 콘샐러드, 청어구이, 튀김, 랍스타 등 푸짐한 스끼다시가 탄탄하게 제공된다.
한참 먹고 나서야 드디어 두툼하게 썰린 메인 회가 나오며 마지막엔 매운탕이나 지리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특히 식재료 본연의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 일품이다. 다양한 스끼다시는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외식메뉴로도 제격이다.
<만선횟집>은 고객들에게 매일 신선한 횟감을 제공하기 위해 특히 여름철 수족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수족관 청소는 물론 냉각시설을 이용해 비브리오균이 살 수 없는 수족관 환경을 조성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양 대표는 “매일 완도, 통영에서 주로 산지 직송한 활어와 해산물을 사용해 신선도만큼은 자부합니다. 25년의 활어도매업 노하우를 살려 소비자들에게 좋은 재료로 만든 좋은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세요”라고 말한다.
변은진 기자 ej5360@yg21.co.kr

<만선횟집> 대표 양승규

싱싱하고 다채로운 해산물 식도락

저희 <만선횟집>은 완도, 통영에서 산지직송한 활어와 해산물을 사용해 신선도를 자부합니다. 25년의 활어도매업 노하우를 살려 좋은 재료로 만든 좋은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청결, 신선도를 유지하며 깨끗한 환경으로 맛있고 싱싱한 음식을 대접하겠습니다. 
점심특선으로는 초밥, 칼국수, 물회, 마른굴비정식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회코스도 인기만점이니 많이 찾아주세요.

▶ 위치 : 영광읍 천년로10길 41
▶ 전화 : ☎ 351-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