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62% 증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62% 증가
  • 영광21
  • 승인 2018.06.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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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부담금 40~100% 차등지원 영아 종일제 등 서비스 확대 운영

영광군이 지난해 10월1일부터 아이돌봄서비스 군비지원을 확대 운영한 결과 8개월만에 서비스 이용자가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그동안 정부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의 40~100% 차등 지원과 영아 종일제 이용, 셋째자녀부터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아이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돌보미양성과 교육생 편의를 위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돌보미 30명을 양성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들은 “아이를 친·인척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에 불안감과 걱정이 앞섰는데 양성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에게 서비스를 받으며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과 경제적 부담 감소로 출산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은 야간, 휴일과 질병감염 아동 특별지원 이용시에도 할증액을 군비로 추가 차등 지원하는 등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