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영광군의회 성과와 한계는?
제7대 영광군의회 성과와 한계는?
  • 영광21
  • 승인 2018.06.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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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의원발의 늘었지만 의원 간 차이 두드러져

제7대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26일 의원간담회를 끝으로 의정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의회는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조례안의 의원발의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7대 의회는 조례안 211건, 예산결산 30건, 결의 13건, 승인 48건, 기타 111건 등으로 총 413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처리한 조례안 가운데 47건은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제6대 의회 39건보다 8건 더 늘었다. 이는 역대 의회의 의원발의 건수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 행정사무감사 지적건수도 263건으로 지난 제6대 영광군의회보다 126건이 증가해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4년간 단 1건의 조례안도 대표발의하지 않은 의원이 있는 등 여전히 구태가 남아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