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일손돕고 여행도 즐겨요”
“농가 일손돕고 여행도 즐겨요”
  • 영광21
  • 승인 2018.07.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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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여행이 함께 하는 볼런투어 진행

영광군이 농촌일손돕기와 여행을 함께 하는 <볼런투어>를 6일 진행한다.
볼런투어(Voluntour)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Tour)이 결합된 신조어다.
여가를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바쁜 농가에는 일손을, 관광객들은 체험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6일 지역청년들과 광주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봉사동아리 <청연>은 관내 혼자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대파밭 일손돕기, 칠산타워 관광, 압화손거울 체험 등 함께 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봉사와 관광을 마무리하며 여행사진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도 쌓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관광지를 알리면서도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대학생들이 일손을 돕고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