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 ‘본격화’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 ‘본격화’
  • 영광21
  • 승인 2018.07.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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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일몰제 대비 … 차 체험장·영광읍성 복원 추진

영광군이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영광읍 성산근린공원 인근에 야생차 체험장 등 생태 휴양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조성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의 시한이 2년 남아 공원취소에 대비해 추진되는 것으로 공원 일몰제는 지자체가 도시공원계획을 고시한 이후 20년 안에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토지소유자가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자동 취소하는 것을 말한다.
적용시점은 2020년 7월1일로 성산근린공원은 지난 1987년 시작됐지만 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지 않아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자생차 전시·체험 판매시설, 차나무 생육환경 조성사업 등을 마련하는 한편 영광읍성터 복원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