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영광군에서는 풍성한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저변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7~12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2018추계 전국 초·중·고 유도연맹전이 개최된다.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꿈나무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연인원 1만2,000여명이 영광지역을 방문해 12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추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9월14~16일 육일정에서 전남도지사배 궁도대회가 개최된다.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9월의 끝자락에는 국무총리배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영광에서 열린다. 9월30~10월2일 3일간 전국각지의 128개팀이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총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전남도 최강팀으로 손꼽히는 영광군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동호인들과 선수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해 지역의 스포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