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보리새우·토종자라 방류
영광군 보리새우·토종자라 방류
  • 영광21
  • 승인 2018.09.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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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10~11일 고갈돼 가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보리새우 종자 259만미와 토종자라 3,000마리를 방류했다.
염산면 해역에 방류한 보리새우는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효과가 매우 높고 15㎝ 이상 성장해 구이·튀김·횟감 등으로 요리했을 때 그 맛이 일품이다.
11일 대마면 남산제에 방류한 자라는 저수지·하천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저수지 오염예방, 생태환경·수질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올해 2억200만원을 투자해 참조기 10만미와 부세 10만미, 민어 5만6,000미, 자라 8,000미, 보리새우 259만미를 내·해수면에 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