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도젓갈타운 적법화 추진
설도젓갈타운 적법화 추진
  • 영광21
  • 승인 2018.09.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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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허가·직영운영으로 갈등해소 나선다

영광군이 오는 10월부터 염산 설도항 수산물판매센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연결과 시설보완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연결공사는 수산물판매센터내 식당 영업허가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설도항 수산물판매센터와 설도젓갈타운은 설도협동조합에 위탁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수산물판매센터내 음식물 조리행위 등의 문제로 조합원 내부갈등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군에서는 직영운영과 함께 수산물판매센터 식당영업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도협동조합 내 양측 갈등이 모두 해소된다면 위탁운영을 고려하겠지만 현재 직영운영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직영운영을 통해 관리감독 체계를 확립하고 젓갈타운내 식당은 별도 활용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