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오는 19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사회복지 관계기관·전문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을 초청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군은 다양한 영역에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문화관광연구소와 협력, 군민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욕구 조사를 마쳤다.
기존 영역에서 일자리, 주거, 교육, 커뮤니티 케어 등 사회 전영역으로 확대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착수보고회,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토론회·T/F팀을 구성했으며 중간보고회 등을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관계기관 전문가 5인의 패널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공청회는 군민이 체감하는 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군민의견 수렴에 노력하는 한편 전문가 의견을 함께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열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