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4권역으로 나눠 발전 모색
영광군 4권역으로 나눠 발전 모색
  • 영광21
  • 승인 2018.10.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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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2025영광군 발전종합계획 중간보고회

영광군이 4일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영광군 발전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 이후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전남연구원의 6개월여 동안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광주전남연구원의 김동주 박사는 관내 전역을 1중심 3생활권으로 나누고 ▶ 영광읍·군서면은 도시재생활성화지구로 정주환경단지 특화지역 ▶ 홍농읍·법성면·낙월면 일부 해안권역은 에너지특화기술 R&D지구 서비스고도화지구 ▶ 백수읍·염산면·낙월면 일부 해양권역은 해양특화지구 웰니스 힐링거점지대 ▶ 대마면·묘량면·불갑면·군남면은 6차산업화 지원지역인 휴양체류 특화지대로 구분하는 발전방안을 제시됐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군 종합 발전계획은 2025년 영광군의 발전상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계획하는 로드맵이다”며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연구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