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검도선수단이 도지사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광군선수단은 지난 6~7일 해남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전남도지사기 검도대회에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섰다.
대회 결과 중등부 개인전에서 김현서 선수가 우승, 전민엽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군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석권해 눈길을 끌었다.
또 초등부 고학년 단체전에서는 박준우, 김태범, 김현민, 이승민 선수가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4학년 개인전에서 양조승 선수가 3위, 초등부 5학년 개인전에서 김현민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전남도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