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발생기 교체 원전조사 지장없나?
증기발생기 교체 원전조사 지장없나?
  • 영광21
  • 승인 2018.11.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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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구조물 철거 등으로 조사지연 불가피

증기발생기 교체가 한빛4호기 9~14단 구멍 조사에 영향이 없다는 한수원㈜ 한빛본부의 주장과는 달리 9~14단 접근을 위해 설치된 안전구조물 비계를 철거하면서 증기발생기의 교체완료때까지 조사가 지연될 전망이다.
한수원㈜ 한빛본부는 지난 6월26일 민관합동조사단 6차회의 당시 한빛4호기에 8㎝이상의 구멍이 검출될 경우 9~15단을 포함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합의했다.
그러나 한빛본부가 최근 증기발생기 교체를 독자적으로 추진하면서 원전 9~14단 검사를 회피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한빛본부 관계자는 지난 10월24일 민관합동조사단 8차회의에서 “9~14단은 도면 검토 등 서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도적으로 지연하는 것이 아니다”며 “증기발생기를 교체해도 9~14단 조사에 영향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빛본부 관계자와의 주장과는 달리 지난 10월15일부터 실시된 증기발생기 교체를 위한 준비작업 과정에서 격납건물 내부 간섭물 제거를 명목으로 9~14단 점검에 필요한 비계를 철거했다.
한빛본부는 증기발생기 교체 준비에 착수했으며 실질적인 교체는 4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증기발생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일부 구간은 지속적으로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며 “내년 1월15일 이후 계획예방정비를 연장해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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