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스타트’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스타트’
  • 영광21
  • 승인 2018.11.09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6,344t 매입 목표

영광군이 지난 10월1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실시한데 이어 5일 염산면 설도정 창고에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건조벼 매입은 10개 읍·면에서 오는 11월23일까지 추진되고 관내 47개 정부양곡보관창고에 보관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산물벼 500t, 건조벼 5,844t으로 지난해 6,174t보다 170t가량 늘어났다.
매입품종은 사전에 협의해 결정한 신동진과 새일미 2가지 품종이다. 매입품종 이외의 품종을 출하하다 적발된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한편 염산면 첫 건조벼 수매장에서는 건조벼의 특등 비율이 돋보였다.
매입한 벼 가운데 52.4%가 특등, 47.5%가 1등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피땀 흘려 수확한 벼를 제가격에 팔 수 있도록 수분함량 15% 이내를 유지하고 철저한 정선으로 한등급씩 올려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