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스트레스 해소에 스피닝이 최고!
육아스트레스 해소에 스피닝이 최고!
  • 영광21
  • 승인 2018.11.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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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 동호인 김선자씨

“스피닝은 요즘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많은 힘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다이어트 효과가 대단해서 육아 스트레스 해소나 산후다이어트에 안성맞춤이에요.”
영광읍에 거주하는 김선자(33)씨는 최근 스피닝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녀는 5개월 전부터 도동리 생활체육공원 부근에 있는 <드림휘트니스센터>에서 스피닝을 배우고 있다.
“처음에는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운동효과가 대단하다고 소문이 나서 시작하게 됐어요. 모임에서 만난 엄마들하고 같이 시작했죠. 즐겁게 춤추듯이 자전거를 탔을 뿐인데 온몸의 근육이 아플 정도로 운동 효과가 뛰어나서 깜짝 놀랐어요.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제 모습을 보면 저도 깜짝 놀랄 정도에요.”
영광에서 스피닝을 처음 접했다는 김 씨는 춤추듯 음악에 맞춰 자전거를 타며 다이어트까지 완성되는 스피닝의 1석2조 효과를 강조한다. 5개월만에 5㎏ 감량에 성공했을 정도로 뛰어난 다이어트 효과를 자랑한다. 아이를 낳고 나서 느꼈던 근육통도 사라져 효과를 톡톡히 느끼고 있다.
“아이를 낳고 난 후 산후통이 심했는데 스피닝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싹 나았어요. 특히 아는 지인들과 함께 스피닝을 즐기다 보니 수다도 떨고 즐겁게 운동을 하고 있어요. 1주일에 1시간씩 매일 나와 운동을 즐겨요.”
요즘에는 오후반 자리가 꽉 차는 것은 물론 대기인원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하는 김 씨.
“스피닝은 평범한 운동들과 전혀 달라요. 짧은 시간에 엄청난 열정을 토해내는 까닭에 스트레스 해소에 만점인 것은 물론이고 1시간 수업이 끝나고 자전거에서 내릴 때 짜릿한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스피닝을 즐길 계획이라고 말하는 김 씨는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말한다.
“여러 사람들이 스피닝을 접하고 매력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번 타보면 절대 그 매력을 잊을 수 없을 거예요.”
김진영 기자 8jy@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