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가 소득상승 이끌다
농협 농가 소득상승 이끌다
  • 영광21
  • 승인 2018.11.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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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억원 규모 지자체 협력사업 성공추진

관내 농협이 영광군, 영광군의회와 함께 올해 94억원 규모의 지자체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지부장 한상옥)에 따르면 벼 공동방제, 관정·스프링클러 공급, 농촌인력중개, 맥류 저장시설 확보 등 지자체협력사업을 완료했다.
벼 공동방제사업은 6,000㏊에 7억원을 지원해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거뒀다.
폭염 극복을 위해 영광농협이 2억300만원을 분담해 농가에 폭염극복 장비를 공급했으며 영광축협과 군은 1억200만원을 들여 스트레스 완화제를 4,600여 농가에 공급했다.
또 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중형관정 사업에도 힘을 보탰다.
아울러 영광농협, 서영광농협, 굴비골농협은 농촌일손을 중계하는 농업인력 중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영광농협은 군과 군의회의 지원을 받아 34억원을 들여 투입시설 60t, 건조시설 160t, 저장사일로 3,000t의 맥류산물처리장을 완공했다.
영광농협의 맥류산물처리장은 여름에는 맥류 산물, 가을에는 찰벼 산물로 매입해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