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수련으로 자신을 돌아봐요!
요가수련으로 자신을 돌아봐요!
  • 영광21
  • 승인 2018.12.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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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동호인 박아름씨

“요가는 단순한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바른 정신을 기르는 최고의 수련운동이라고 생각해요.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느낌이 좋아서 꾸준이 요가를 즐기고 있어요.”
몽골에서 2005년 시집을 온 에르덴바트히식부렘씨.

남편이 지어준 ‘박아름’이라는 예쁜 한국 이름으로 염산면에 살고 있는 그녀는 한국에서 요가를 처음 접하고 그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2016년 <힐링요가&댄스학원> 최지아 원장과의 인연으로 요가를 접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요가를 즐긴다.
박아름씨는 “평소 요가를 즐기고 있는 영광읍 <힐링요가&댄스학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라며 “레슨비도 저렴하고 실력도 뛰어나 건강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저도 1주일에 2~3일은 꾸준히 요가를 즐기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요가를 하면 할수록 아픔은 점점 사라지고 개운함은 점점 더해졌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은 요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요가는 우리 몸의 자주 안 쓰는 근육까지 움직이게 하기 때문에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며칠간은 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하고 몸의 아픈 부위의 경우에는 더 큰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꾸준히 운동하다보면 차차 개선된다는 것이 박 씨의 설명이다.
박 씨는 “요가는 어려운 동작을 참을성을 갖고 집요하게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부쩍 실력이 늘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라며 “몸이 건강해지는 만큼 마음도 차분해지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인 것 같아요. 몸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기를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건강을 위해 요가만한 운동이 없다고 강조하는 박 씨는 더욱 많은 이들이 요가의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박 씨는 “모든 사람이 매일 몸과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건강과 행복을 챙길 수 있는 요가를 즐겼으면 좋겠어요”라며 “운동으로 예쁜 몸매와 자신감, 건강 모두를 얻어갈 수있기를 바래요”라고 웃으며 말한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