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균 오염 모니터링 추진
식중독균 오염 모니터링 추진
  • 영광21
  • 승인 2019.02.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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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원인균 추적사고 예방 활용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유통식품과 식품 제조용수에서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감시하는 식중독 추적과 예방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식중독 추적과 예방관리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군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18종에 대한 오염도 조사와 집단급식소 식품제조용수(지하수)에서 노로바이러스를 감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품과 식품 제조용수의 식중독균 모니터링과 식중독 발생 원인 집중 관리로 식중독 발생을 미리 막는 등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식품 접객업소 조리와 유통식품 821건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209건에서 식중독균을 검출했지만 식품 제조용수 27건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 사업을 통해 유전자 특성비교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