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협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가 5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농구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 보조체육관, 법성고 체육관, 홍농초 체육관 등 4개 구장에서 뜨거운 열정을 펼친다.
한국중고농구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73개팀 1,0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 전지훈련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올해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영광지역에서는 여중부에 홍농중학교가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방식은 각 부별로 예선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되며 여자부는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오늘(11일) 준결승후 12일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또 남자부(남중·남고)는 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12일 준결승후 13일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