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곡우사리 영광굴비축제가 오는 19~21일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20일에는 가수 설하윤·김연자씨가, 21일에는 박상민과 걸그룹 오로라가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곡우사리굴비축제는 영광지역 대표 특산품인 법성포굴비의 명맥을 이어가는 홍보행사를 통해 판매시장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다.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군민노래자랑, 전국 청소년 차예절 경연대회, 난타공연 등이 마련된다.
대표행사로 관광객들이 직접 굴비굽기 체험과 플레이팅을 겨루는 굴비굽기 대회, 전통 엮거리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굴비엮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특산물 판매행사도 개최된다. 행사기간 굴비부스에서 물건을 구입해 영수증을 홍보관에 제출하면 금액에 따라 1~5마리의 굴비 사은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진분홍 물결로 수놓은 철쭉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16회 장암산 철쭉제도 오는 20일 열린다.
장암산 철쭉제는 2004년부터 16년간 명맥을 이어오는 꽃축제로 20일 오전 10시 상무대CC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간단한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하며 보물찾기,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묘량면사무소 직원, 기관·사회단체 회원, 마을주민 등 40여명은 등산객 맞이를 위해 등산로 정비와 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