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꽃밭에서 사랑 고백하세요
튤립 꽃밭에서 사랑 고백하세요
  • 영광21
  • 승인 2019.04.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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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관광지 일원 튤립 만발

불갑사관광지에 4월의 탄생화인 튤립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불갑사관광지 입구부터 만발했던 벚꽃이 봄바람에 눈꽃이 돼 흩날릴 즈음 튤립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서운한 마음을 달래준다.
아기자기하게 피어있는 봄꽃과 더불어 튤립의 꽃말처럼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기 좋은 곳이다.
영광군은 지난해 겨울부터 튤립 6만본과 펜지, 페츄니아 등 봄꽃 5만본을 식재해 주말 기준 1,000명 정도의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튤립은 오는 25일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