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3일까지 영암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광지역에서도 150명의 장애인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영광군선수단은 1일 예술의전당광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이날 오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 14번째 순서로 참가했다.
영광군선수단은 14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에 임원 42명, 선수 84명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영광군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로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15위의 성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장애와 편견을 넘어 금빛질주를 겨루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