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축구대회 영광에서 열린다
대통령배 축구대회 영광에서 열린다
  • 영광21
  • 승인 2019.05.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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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2일, 40개 축구팀 1,200여명 참가

제52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오는 6월1~12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향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는 전국 각지 40개 축구팀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차범근, 박지성, 이운재, 박주영, 이동국,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해 한국 축구의 요람으로 불리는 대회이자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국 고교 축구대회다. 이 대회를 통해 한국을 대표한 수많은 선수들이 배출됐고 한국 축구를 빛냈다.
6월1일 막을 올리는 제52회 대회에서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해 충남 당진시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는 총 36억원에 육박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추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대회도 2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 메카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영광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