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도 주민들 화합 큰잔치 열렸다
낙월도 주민들 화합 큰잔치 열렸다
  • 영광21
  • 승인 2019.05.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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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낙·안·송 한마음 화합 큰잔치 성료

낙월면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낙월·송이·안마향우회가 주관한 낙·안·송 한마음 화합 큰잔치 행사가 4~5일 2일간 송이도 법성초 옛 송이분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준성 군수를 비롯해 장기소 부의장 등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같은 낙월면민이지만 바다로 멀리 떨어져 만나기 어려웠던 상낙월도, 하낙월도, 안마도, 석만도, 횡도, 오도, 각이도, 송이도 주민들과 각 향우회 회원들이 이날만큼은 한데 어우러져 식사를 나누면서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또 경품추첨,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장기풍 추진단장은 “낙월면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 있는 주민과 향우들이 화합하고 교류해 단합자는 목적으로 ‘낙안송’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이름처럼 노래할 수 있는 낙안송 주민들이 돼 행복과 웃음 가득한 낙월면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낙월면, 연수식품 장원서 대표와 장기풍 추진단장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