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선수단이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난 대회보다 여섯계단 상승한 9위의 성적을 거뒀다.
영암군에서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27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영광군선수단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8개로 총 1만6,311점을 획득해 종합 9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대회에서 6,726점을 달성했던 것에 1만여점이 상승하는 등 쾌거를 거둬 성공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육상 김정철 선수와 역도 문광욱 선수는 올해에도 무려 3개의 금메달을 확보하면서 전남도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다.
대회결과 ■ 육상 ▶ 금메달 김정철 김옥님 ▶ 은메달 문명미 민동기 정성철 김귀례 김옥님 최동섭 김성호 ▶ 동메달 문명미 민동기 신창식 정성철 최양례 김귀례 ■ 배드민턴 ▶ 동메달 황경순 이정남·장순영 ■ 볼링 ▶ 금메달 심수호 김민주·이영자(복식) ▶ 은메달 심준영·이명재(복식) ▶ 동메달 이영자 심준영 심수호·한중열(복식) ■ 역도 ▶ 금메달 문광욱 소진숙 ▶ 은메달 강승우 ▶ 동메달 강승우 이형록 소진숙 ■ 조정 ▶ 금메달 김응모 이종월 ▶ 동메달 문성숙 ■ 수영 ▶ 은메달 박형민 ■ 탁구 ▶ 금메달 김청근 ▶ 은메달 김영혜 ▶ 동메달 구천수씨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