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여행 단오제 서막 알린다
천년의 여행 단오제 서막 알린다
  • 영광21
  • 승인 2019.05.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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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 ~ 10일, 법성포단오제 개막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축제의 장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인 법성포단오제가 6월7~10일까지 4일간 법성면 숲쟁이공원과 법성포 다랑가지 인근에 조성된 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천년의 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 단오제 주요 행사로는 6월7일 개막식과 산신제, 단오장사 씨름대회, 민속놀이 경연대회, 그네뛰기 체험, 강강술래, 단오시가퍼레이드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또 6월8일 전국 국악경연대회 예선전과 당산제, 단오장사 씨름대회, 영광청소년 페스티벌, 전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6월9일은 단오장사 씨름대회와 전국국악경연대회 결선 무대를 비롯해 용왕제, 법성포 단오가요제 등이 마련됐다.
단오제의 마지막날인 6월10일에는 우도농악 공연, 실버장기자랑, 풍등날리기, 불꽃쇼 등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다채로운 무대행사도 마련됐다.
7일 법성포단오제 개막식 공연에는 김희진, 송가인, 홍자, DJ DOC, 8일 트로트가요제는 송대관, 김성환, 성진우, 오로라, 9일 필룩스가요제는 다비치, 마마무, 백장미, 임팩트, 10일 폐막식은 윤도현, 양수경, 박미경, 박남정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또 체험프로그램은 창포머리감기, 떡메치기, 단오부채만들기, 전통복 입기체험 등 단오제를 방문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