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해작물 지원 나선다
봄철 피해작물 지원 나선다
  • 영광21
  • 승인 2019.05.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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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3~4월 농작물 피해복구 추진

영광군이 봄철 일조량 부족과 이상저온으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복구비 지원을 실시한다.
관내에서는 3~4월 일교차가 큰 오호츠크기단이 세력을 남쪽으로 확장함에 따라 저온현상이 나타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규모는 보리, 양파 등 3,000㏊에 피해를 끼쳤던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올해는 과수 46농가에 총 38.4㏊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피해농가에 대해 국비 5,700만원, 도비 1,200만원, 군비 1,500만원 등 8,400만원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해지원금은 재난지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재난지원급수는 1등급부터 100등급까지 재난지수에 따라 50만원씩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관내에서는 피해규모에 따라 최소 12만원에서 최대 8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